'나는남자다' 측 "여성 특집 기획 중..반론 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7 11: 15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여성 특집을 기획하며 새로운 재미를 도모한다.
'나는 남자다'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나는 남자다'의 여성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 그간 이어졌던 남자들의 이야기에 여자들의 반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아이템을 공지했다. 10회 전후에 녹화할 예정이다"라며 "여성 편은 색다른 내용의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나는 남자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중-여고-여대 출신' 여자, '연예인 닮은꼴' 여자, '음치' 여자, '특이한 이름' 여자 등을 모집하고 있다.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 토크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나는 남자다'는 20회 시즌제로 진행 중. 오는 21일과 28일에는 '노안 or 동안' 남자, '연예인 닮은꼴' 남자 편 녹화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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