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제작진이 밝힌 세대별 관전 포인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17 11: 31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올리브TV ‘한식대첩2’ 제작진이 첫방송 D-1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관전 포인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20~30대: 절대고수들의 화려한 요리 필살기…눈 뗄 수 없을 것
화려한 요리 필살기로 20~30대 젊은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요리 서바이벌이 온다. ‘한식대첩2’에는 평균 20년 이상의 요리 경력을 가지고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손맛으로 인정받은 재야의 요리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이 쌓은 요리 내공 또한 엄청난 수준이라 기대를 높인다. 절도 있는 칼질로 흑돼지 해체신공을 보여준 제주 특허 요리팀, 자연산 홍합인 ‘섭’ 100개를 10분 내에 발라내는 초스피드 손놀림을 보여준 강원 해녀 모녀팀, 끓는 기름 속 식재료를 맨손으로 주무르는 내공을 보여준 북한 전설의 요리사팀 등 이제껏 본적 없는 절대고수들의 화려한 요리 필살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이다.

◆ 40~50대 & 10대: 몰랐던 지역 한식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어린 자녀들에게 우리 고유의 지역 한식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한식대첩2’에서 우리 땅, 우리 바다에서 나는 진귀한 식재료를 가지고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을 소개할 예정인 것. 한식은 각 지역의 내림손맛을 담은 고유의 향토음식이다. 때문에 밥상 위에 차려진 음식만으로도 지역의 문화를 알 수 있다. 이번 ‘한식대첩2’에서는 팔도 요리고수들의 손맛으로 구현되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풍부하게 담았다. 담당 옥근태 CP는 “서바이벌 속에 남한과 북한을 아우르는 전국팔도의 식문화를 녹였다. 특히 10대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보면 좋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대첩2’ 대망의 첫 번째 대결에서는 각 지역의 문화와 특색이 들어있는 ‘잔치음식’을 주제로 경연을 벌인다. 전국 곳곳에서 잔치 때 먹었던 최고의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토음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 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더해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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