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남궁민 "애교? 유인나 살랑살랑, 홍진영 여름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17 15: 04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인나와 홍진영의 애교를 비교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CJ E&M 스튜디오에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 연출 홍종찬) 주연배우 및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남궁민은 '유인나와 홍진영의 애교를 보는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두 분의 애교가 좋다. 애교 스타일이 다르다. 인나 씨는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애교라면, 진영이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부는 바람 같은 애교다"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여기는 '마이 시크릿 호텔' 촬영장이니만큼 인나 씨의 애교가 최고라 생각한다. 거기('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장) 가서 다른 말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시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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