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주·장윤정, JTBC ‘백인백곡’ MC 첫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8 11: 59

방송인 김성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JTBC 새 예능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백인백곡) MC로 발탁됐다.
1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주와 장윤정이 ‘백인백곡’ MC로 나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백인백곡’은 스타 6인과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 100인의 방청객들이 각자의 사연이 담긴 애창곡 1곡을 선정해 각 라운드별로 스타가 1~100까지의 번호를 랜덤으로 선택해 해당 번호 신청인의 애창곡을 방청객과 듀엣으로 부른다. 그리고 스타가 노래를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성공하면 스타와 함께 상품을 획득한다.

장윤정은 지난 6월 출산 후 휴식을 취하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출산기를 공개하며 방송 복귀를 알린 것에 이어 ‘백인백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앞서 장윤정은 SBS ‘도전천곡’,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MC로 활약하며 진행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국민MC 김성주와 어떻게 케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인백곡’은 기존의 오락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특수 제작된 세트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개념 음악프로그램 ‘히든싱어’로 크게 성공한 JTBC가 ‘백인백곡’이라는 새로운 음악쇼를 제작,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백인백곡’은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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