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 '미녀의 탄생' 캐스팅 윤곽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8 17: 28

배우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 물망에 올랐다.
18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왕지혜는 '미녀의 탄생' 출연을 제의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왕지혜가 제의 받은 역할은 극 중 연예인으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극 중 다이어트로 새 인생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과 대비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한 이와 함께 정겨운 또한 '미녀의 탄생' 출연이 유력하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직 계약 체결 전이지만 이를 놓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주상욱과 한예슬 또한 '미녀의 탄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한예슬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주상욱의 경우 지난 8월 말 제일 먼저 출연 물망에 올랐고, 주상욱 측 관계자 또한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네 사람의 '미녀의 탄생' 출연이 유력해지면서, 이 드라마가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미녀의 탄생'이 '히트 드라마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미녀의 탄생'은 다이어트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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