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무안타…타율 .303(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18 21: 24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32)가 침묵을 지켰다.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4번 타자의 위용을 과시했던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회 우치카와 세이치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릭스 선발 마쓰바 다카히로의 3구째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 아웃.

이대호는 4회 1사 1루서 헛스윙 삼진, 7회 무사 1루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오릭스는 소프트뱅크를 3-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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