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인천AG' 김장미,'저 컨디션 좋아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19 11: 20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사격대표팀 김장미가 훈련을 마친후 미소 짓고 있다
. 올림픽 영웅들이 또 한 번의 금빛 과녁 명중에 나서는 사격에서는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 나올 것이 유력하다. 오전 8시부터 예선에 들어가는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우리은행)와 함께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시청)가 출전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사수인 진종오(KT), 이대명(KB국민은행), 최영래(청주시청)가 사선에 설 남자 50m 권총 경기에서는 국내 선수들 간의 금메달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 4년 전 이 종목에서는 진종오가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런던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영래도 런던에서 진종오에 이어 이 종목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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