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유연석·손호준, “바로 때문에 행복해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9 22: 07

‘꽃보다청춘’ 유연석과 손호준이 동생 바로를 향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2화에는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지역으로 이동한 꽃청춘 3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로는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방비엥의 풍경에 첫 눈에 반해 조증이 시작됐다. 셀카봉을 들고 해맑게 웃기 시작하는 바로의 모습에 형들은 함께 동참하며 분위기를 맞췄다.

손호준은 이후 “바로가 어린나이에 방송을 하다 보니 어른스러워보이려는 모습이 있다. 그러나 우리한테는 그냥 아기같다. 귀엽다”라며 “바로 때문에 행복하다. 바로 때문에 혼자 막 웃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 또한 “진짜 동생 생긴 것 같다. 제가 집에서 막내다보니 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 챙겨주고 싶은 동생이 생긴 기분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형들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걸까. 바로는 “형들하고 있을 때는 그냥 23살 학생 차선우로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래서 여행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연석-손호준-바로의 '꽃청춘'은 6박 8일간 72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한 진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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