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응사팀의 끈끈한 우정…화기애애 그룹채팅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9 22: 18

‘꽃보다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응답하라 1994’ 팀의 남다른 우정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2화에는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지역으로 이동한 꽃청춘 3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청춘 3인방은 저녁식사를 하며 ‘응사’팀 멤버들을 그리워했다. 이 자리에서 손호준은 “성균이 형과 왔으면 나랑 성균이 형은 집에만 있으면서 술만 마셨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바로와 유연석은 “다 같이 왔으면 진짜 좋았겠다. 정우 형하고 아라는 여행을 좋아할 거 같아”라며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워했다.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응사’ 팀은 가족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함께 오지 못한 게 아쉽다”라며 ‘응사’ 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바로 또한 “사계절을 함께 웃고 울었던 사람이라 애정이 남다르다. 지금도 이 정도인데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서로를 얼마나 더 생각해줄까 싶다”고 말하며 ‘응사’ 출연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에는 꽃청춘의 여행을 주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는 ‘응사’팀의 그룹채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연석-손호준-바로의 '꽃청춘'은 6박 8일간 72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한 진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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