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MBC가 앞섰다..통합 시청률 25.0%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20 08: 09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 시청률은 MBC가 가장 앞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MBC가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SBS는 8.3%, KBS 2TV는 7.4% 순이다. 지상파 방송 3사 통합 시청률은 25.0%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아시아 각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맡은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화려하고 즐거웠다는 평. 한국의 멋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부터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의 주제를 풀어낸 다양한 공연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영애, 싸이, JYJ, 현빈, 장동건, 김수현, 발레리나 강수진, 엄홍길 대장, 박세리 선수, 석해균 선장 등이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여 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연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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