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오늘 첫방..‘연예인 8人 직장생활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20 08: 48

8명의 연예인들이 ‘오늘부터 출근’ 한다.
tvN 초근접 직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이 오늘(20일) 첫 방송된다.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들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프로그램.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연예인들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등 총 8명. 이 중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했던 김성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샐러리맨 생활은 처음이다.

이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볼 예정. ‘오늘부터 출근’은 우리네 인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이 담겨 화제가 됐다. 사회 초년생이 된 이들은 잡일을 도맡아 하는가 하면 혼나기 일쑤였고 칼퇴근을 하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고 회식자리에 빠지지 못해 술을 다 받아먹는 등 신입사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에 취준생(취업준비생)에게는 간접경험이, 신입사원들에게는 큰 위로가, 연차가 높은 직장인들에게는 신입사원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오늘부터 출근’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연예인들의 조직생활. 출근부터 퇴근할 때까지 하루 종일 모습을 담기 때문에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 사무실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때나 업무 지시를 받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의 작은 표정, 말 한마디까지 포착이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 없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일하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걸 생계로 삼아 일했던 이들이 러시아워를 겪고 상사에게 혼나고 하루 종일 눈치 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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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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