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허지웅, 학교서 짜장면 시켜먹기 '성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20 22: 20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허지웅이 선생님 몰래 짜장면 시켜먹기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오상진, 허상진, 강남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허지웅은 점심을 고민하다 급식 메뉴를 듣고는 마음에 안들어했다. 같은 반 학생들도 메뉴에 마음에 안 드는지 "시켜먹자"고 말했고 결국 허지웅이 "짜장면 시켜 먹자"고 제안했다.

허지웅은 급우들을 대신해 담임 선생님에게 "짜장면을 시켜 먹고 싶다"고 말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 애교까지 동원해 선생님을 설득하려 했지만 선생님은 끝까지 거절했다.
결국 허지웅은 친구 다섯 명을 모아 비밀리에 점심에 만날 장소를 정했고 중국집에 짜장면을 시켜 선생님들이 모르는 뒷문에서 기다렸다.
드디어 짜장면이 도착했고 은밀한 장소로 이동해 짜장면을 세팅한 후 친구들을 불러 함께 스릴 있게 짜장면을 먹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허지웅은 선생님을 찾아가 끝내 허락을 받아 배달을 시켜 먹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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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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