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남주혁, 강제 기숙사 입소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20 22: 4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과 남주혁이 강제로 기숙사에 입사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오상진, 허상진, 강남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 중 누가 기숙사에 입소할지 모르는 가운데 이상한 느낌을 받은 남주혁과 강남은 불안해했다.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담임 선생님이 남주혁과 강남에게 기숙사 입소 서류를 작성하라고 했고 두 사람은 멘붕에 빠졌다.
두 사람은 이를 거절했지만 이미 매니저들이 동의를 한 상태였다. 남주혁과 강남은 크게 충격에 받은 상황에서 기숙사 입소 서류를 썼고 결국 야간 자율 학습까지 하고 기숙사로 들어갔다.
남주혁은 "매니저가 내일 무슨 일이 벌어져도 화내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 일인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강남은 "정말 소름 끼쳤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러지. 제작진들도 잠깐 싫다. 매니저 정말 거짓말 잘한다. 내 편이 없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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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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