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최초 걸그룹 태연, 시즌3 최초 탈락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21 00: 19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히든싱어3' 최초 걸그룹으로 출연해 시즌3 최초로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미션곡은 히트곡 '지(GEE)'였다. 대결 전 태연은 "다 같이 부른 곡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유리와 티파니가 2번 통에 태연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실제로 2번 통에 태연이 있었다.

탈락자 발표에서 MC 전현무는 "탈락자가 7표 차로 100표 중 31표를 받아 탈락했다"고 밝혔다. 탈락자가 발표됐고 태연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태연은 "예상 못했다. 무난히 우승할거라 생각했다"며 "내가 누구인가. 과연 내 목소리는 뭘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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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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