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을 뛰어넘는 화제성을 자랑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오늘(21일) 시즌 2 첫 방송을 한다.
스타들이 한군데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는 이 프로그램은 시즌 1에서 온갖 화제몰이를 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재밌다는 호평과 시끄럽기만 하다는 혹평이 엇갈렸던 이 프로그램이 이날 오후 새 멤버들이 함께 하는 시즌 2를 시작한다.
일단 기존 멤버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애프터스쿨 나나와 새 멤버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배종옥, 이국주, 소녀시대 써니, 카라 허영지, 갓세븐 잭슨이 조화를 이룬다. 새 멤버들의 구성은 기대를 높인다. 박준형과 써니, 이국주 등 믿고 보는 재담꾼들과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멤버들이 잘 섞여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가는 추억이 재미를 선사하는 구성. 시즌 1은 제작진의 의도이든, 의도가 아니든 태도 논란, 졸음 운전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청률 역시 낮았지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상황.
새 멤버들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룸메이트’가 일요일 예능 대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인해 한시간께 앞당겨진 오후 3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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