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사이클] 男 단체 추발 銀... '3연패 도전' 아쉽게 좌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1 18: 55

 한국 사이클 남자 단체 추발 대표팀의 대회 3연패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박선호(30, 경북체육회), 임재연(23, 의정부시청), 박상훈(21, 서울시청), 박건우(23, 대한지적공사)로 구성된 사이클 남자 단체 추발 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단체 추발 결승에서 4분12초269를 기록, 중국(4분7초936)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4분11초899의 기록으로 홍콩(4분14초541)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한국은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노린 한국의 꿈은 아쉽게 좌절됐다.

한편 결승에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일본(4분8초474)이 카자흐스탄(4분16초883)을 앞지르고 동메달을 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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