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핸드볼] 男 한국, 인도에 완승 '2연승'...金 향해 순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21 19: 01

아시안게임 2연패와 더불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순항이 계속됐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1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D조 예선 인도와의 경기에서 39-19로 완승을 거뒀다.
이현식과 이상욱이 각각 8점과 7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주도한 한국은 전반을 21-6으로 여유있게 리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한국은 우세한 공격력을 보였고 다양한 공수 시스템을 테스트 해보이며 승리를 확정했다.

특히 이날도 한국은 골키퍼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이창우가 16골 중 10골을 막아 63%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이동명은 24골 중 11골을 저지, 46%의 방어율을 올렸다.
전날 일본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거둔 한국은 22일 오후 4시 대만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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