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 전사' 다크 패시지, 6전 전패..롤드컵 16강 탈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21 20: 51

 터키 최강 e스포츠팀으로 이번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다크호스로 꼽혔던 다크 패시지가 아쉽게도 전패로 이번 롤드컵을 마감했다.
다크 패시지는 21일 오후 국립 대만 대학교 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그룹스테이지 B조 4일차 대만의 AHQ e스포츠 클럽과 경기에서 초반 상단과 하단에서 무너지면서 2-27로 대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다크 패시지는 이번 롤드컵 조별리그 6전 6패의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터키내에서 벌어졌던 시즌3 경기에서 그랜드파이널에서 한 세트를 내줬을 뿐 나머지 경기를 전부 승리하면서 이번 롤드컵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던 다크 패시지는 이번 롤드컵서 삼성 화이트, AHQ e스포츠 클럽,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로 A조로 편성됐다.

첫 상대였던 AHQ와 경기서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이면서 찬사를 끌어냈던 다크 패시지는 EDG를 상대로 초반부터 역 라인습격 성공 등 떨어지지 않는 파이팅을 보이기도 했다. 삼성 화이트를 상대로는 15분 가까이 킬을 내주지 않는 숨은 저력을 보여주면서 차기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3일차 경기서 2패를 당하면서 5패째를 기록했던 다크 패시지는 마지막 4일차 AHQ와 경기서 초반부터 치명타를 당하면서 쉽게 무너졌다. 상단과 하단을 오가면서 일격을 당한 다크 패시지는 초반 킬을 일방적으로 내주면서 10-0까지 쉽게 무너졌다. 다행스럽게도 퍼펙트 게임은 면했지만 2-27로 마지막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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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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