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 최윤섭 코치, "부산과 서울에서 팬분들께 인사드리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21 22: 55

리그를 대표했던 하단 공격수에서 지도자로 출발한 '로코도코' 최윤섭이 한국 팬들과 롤드컵 무대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최윤섭은  21일 오후 국립 대만 대학교 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그룹스테이지 4일차 SK게이밍과 경기에 앞서 온게임넷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부산과 서울에서도 팬 분들께 꼭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TSM은 앞서 벌어졌던 로얄클럽과 경기서 승리를 거두면서 조 1위를 넘 볼 기회를 잡았다. SK게이밍과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경우 로얄클럽과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최윤섭은 "8강 진출을 쉽게 할 줄 알았다. 원활하게 풀려서 기쁘고, 이제 조 1위를 노리고 있다. 조 1위가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잘왔다. 자신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로얄에게 한 번 진 것 빼고는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SK게이밍 미드가 해외 경기 처음이라 제 실력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 자신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윤섭은 "한국에서 TSM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부산에서도 뵙고 서울에서도 만나고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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