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와 에네스 카야, 줄리안 퀸타르트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 했다.
22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명수와 에네스, 줄리안은 인천의 인하사대부고에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촬영 중이다. 박명수와 에네스, 줄리안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 동안 고등학교 1학년으로 변신해 학교생활을 한다.
MBC ‘무한도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박명수가 리얼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과 동시에 ‘버럭명수’ 박명수가 고1 학생들과는 어떻게 지낼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뿐 아니라 에네스, 줄리안 등 외국인 연예인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네스와 줄리안이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편에서 8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그룹 M.I.B의 강남도 이번 인하사대부고 촬영에 투입됐다.
박명수, 에네스, 줄리안, 강남 녹화분은 인천외고 방송분이 끝난 후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함께 일주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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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