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수영] 하기노, 개인혼영 200m-계영 800m서 金 추가...대회 첫 3관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2 21: 37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첫 3관왕에 올랐다.
하기노는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둘째날 남자 계영 800m서 일본의 2번 주자로 활약하며 일본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일본(7분06초74)은 중국(7분16초51)과 한국(7분21초37)을 제치고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기노의 금메달은 이날 두 번째였다.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5초34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것. 이로써 하기노는 전날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합해 대회 3관왕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첫 3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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