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시청률 8.8%..월화극 2위로 출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23 07: 09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동시간대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회는 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유혹'의 마지막회(10.8%)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월화극 2위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인공 영조 역을 한석규가, 사도세자 이선 역을 이제훈이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만큼, '비밀의 문'이 역전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사극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10.3%,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eon@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