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스날, 케디라 영입 합의...이적료 187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3 07: 13

아스날이 사미 케디라(27,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에 대해 합의했다.
아스날의 중원 보강이 실현될 듯 하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아스날이 1100만 파운드(약 187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와 사미 케디라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협상을 마쳤고, 이제 케디라와 개인 협상을 남겨두고 있다. 아스날은 케디라와 협상을 마칠 경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케디라를 영입하게 된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케디라와 재계약을 원했지만, 케디라가 계약을 미루면서 이적을 시키기로 결심했다. 케디라와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인 만큼 1월 이적시장에서 팔아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케디라가 수준급의 미드필더인 만큼 중원 보강이 필요한 아스날은 주저없이 영입 경쟁에 끼어들었고 1100만 파운드로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