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나홀로 두자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23 07: 25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를 지켜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15회는 1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12.2%)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것.
'야경꾼일지'는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률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면서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상황. 기대작으로 꼽혔던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야경꾼일지'의 월화극 독주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시간대 방송된 '비밀의 문'은 8.8%, KBS 2TV '연애의 발견'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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