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조인성 "김민희 좋은 사람, 억측 피해 없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24 16: 53

배우 조인성이 김민희와의 결별을 인정하며 이번 일로 전 연인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최근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만나왔던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대해 조인성의 최측근은 24일 OSEN에 "조인성이 결별 사실로 인해 김민희는 물론 그 외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지길 원치 않는다. 이를 둘러싼 억측과 루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측근은 "조인성은 김민희에 대해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여러 추측이 불거지고 있어 이로 인해 상대가 힘들어질까봐 걱정스러워 한다. 또 상관 없는 사람들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한 공효진 이성경 등과 함께 어제(23일) 서울 이태원에서 조촐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 매체가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날 공개하면서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사유를 두고 근거 없는 추측들이 불거지는 중이다.
조인성은 드라마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 중이며 김민희 역시 차기작 검토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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