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민희 양측 "결별 사실..허위 유포 강경 대응"[공식입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24 17: 17

배우 조인성, 김민희 양측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일부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입장을 밝혔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오후 나란히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오늘 보도된 조인성, 김민희씨 결별에 관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쥴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일각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한 공효진 이성경 등과 함께 어제(23일) 서울 이태원에서 조촐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 매체가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날 공개하면서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 사유를 두고 근거 없는 추측들이 불거지는 중이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조인성은 드라마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김민희 역시 차기작 검토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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