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현숙 "남편 황정민 안 닮았다고?" 발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27 09: 32

배우 김현숙이 남편이 황정민을 닮지 않았다는 평을 내린 배우 황정민의 아내 뮤지컬제작자 김미혜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뮤지컬을 준비 중인 선후배 배우들을 찾았다.
이날 김현숙을 반긴 홍지민은 "미혜언니(황정민 부인)가 현숙이 남편 황정민 닮았다너니 닮긴 하나도 안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민교를 닮았다더라"라고 덧붙였고 김현숙은 "누가?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래? 누가 댓글에 그랬다. 일반인이 황정민 닮은 거면 못 생긴 거 아니냐더라"라고 장난스럽게 발끈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 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현숙과 남편 윤종 씨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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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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