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성동일, 기숙사 치킨 밀반입 성공..'치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27 22: 28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성동일이 같은 반 학생들과 함께 먹을 치킨 밀반입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같은 반 친구들을 위해 기숙사에서 치킨 공수 작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을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치킨 파티를 계획했다. 미리 3학년 선배에게 치킨을 시켜먹을 수 있는 장소를 물었고, 사감 선생님 몰래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성동일은 아내에게 영어 책을 받는다는 핑계로 밤에 기숙사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는 방에 미리 준비해둔 줄을 이용해 기숙사 밖에서 4층 방으로 치킨을 배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성동일은 사감 선생님들을 위한 치킨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성동일은 치킨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방 문 앞에 모기약을 뿌리고, 먹고 난 쓰레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치밀함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방송 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될 사감 선생님들에게 사과 영상까지 찍어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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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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