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레슬링] 황은주, 女 자유형 75㎏급 동메달...엄지은-윤찬욱 4위(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28 21: 32

여자 레슬링의 황은주(27, 충남도청)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은주는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여자 자유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서 위팅(대만)을 4-0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황은주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결승에 못 가서 아쉽지만, 동메달을 땄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리우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여자 55㎏급에 출전한 엄지은(27, 제주도청)은 동메달 결정전서 정인숙(북한)에게 5-8로 져 4위에 머물렀다.
남자 자유형에서는 윤찬욱(28, 수원시청)이 97㎏급 동메달 결정전서 쿤데르불가 도르칸드(몽골)에 2-7로 패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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