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수영] 김영남-우하람, 男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29 16: 56

김영남(인천체고)-우하람(부산체고)이 한국 다이빙에 은메달을 안겼다.
김영남-우하람은 29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 출전해 5차 시기 합계 403.50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세계 최강국인 중국의 장옌취안-천아이썬(462.90점)에게 돌아갔다.

한국 다이빙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조관훈-권경민 이후 12년 만이다.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조관훈-권경민이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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