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골에 환호하는 대한민국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9.30 21: 29

30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장현수가 페널티골을 성공 시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광종호가 결승 문턱에서 '복병' 태국을 상대한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 두 고비만 남았다. 태국을 꺾고 올라가면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대표팀은 지난 8강전서 홍콩을 상대로 뒤늦게 화력을 과시했다. 전반 내내 압도하고도 홍콩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후반 들어 이용재, 박주호, 김진수의 3골이 내리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광종호는 이번 대회서 조별리그 3경기, 16강, 8강을 치르며 5경기 동안 10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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