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육상] 여호수아, 개인 신기록으로 男 200m 준결승 진출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30 22: 23

단거리의 베테랑 여호수아(27, 인천시청)가 개인 최고 기록으로 200m 예선을 통과했다.
여호수아는 30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20초8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자신의 최고기록이기도 했다.
9번 레인에 있던 여호수아는 아웃코스를 돌며 꾸준히 앞선을 지켰다. 스타트 때부터 2위였던 여호수아는 중반 이후 장페이멍(중국)을 추격하지는 못했지만, 개인 신기록을 작성하며 여유 있게 레이스를 끝냈다. 쾌조의 컨디션으로 준결승과 400m 계주에서도 선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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