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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관문, 2일 SIM 45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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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류현진이 예정대로 2일(이하 한국시간)디비전시리즈 복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시뮬레이티드 게임을 가진다.

돈 매팅리 감독은 1일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에 대비한 첫 팀훈련을 마친 뒤 류현진의 시뮬레이티드 게임에 대해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은 “45개, 3이닝 정도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류현진의 시뮬레이티드 게임은 9월 29일 두 번째 불펜 세션을 마친 뒤 이미 2일로 예정 돼 있었다.

류현진이 2일 시뮬레이티드 게임에서 좋은 구위를 보이고 이후에도 어깨에 문제가 없을 경우 10월 7일 미주리수 제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앞서 류현진은 9월 29일 불펜 피칭에서 35개의 볼을 던졌으며 이후에도 어깨에 아무런 이상증세를 느끼지 않아 시뮬레이티드 게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4차전 등판에 대해 “1차전 결과를 알 수 없는 현재 상태에서 4차전 등판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디비전시리즈가 3차전 이내의 단기승부로 끝나지 않더라도 현재로서는 클레이튼 커쇼 - 잭 그레인키 1,2선발 외에 류현진과 댄 해런까지 포함되는 4인 선발로 디비전시리즈를 운영할 가능성을 열어 놓은 발언으로 짐작된다.

9월 29일 2이닝 시뮬레이티드 게임을 소화했던 커쇼는 1일 불펜세션을 가졌다. 선발 등판 3일 전에 불펜세션을 소화하는 평소의 루틴과 같아 4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 등판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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