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범수, 승마 데이트 중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1 23: 15

[OSEN=조민희 인턴기자] ‘님과 함께’ 김범수가 안문숙과의 승마 데이트 중 질투의 화신으로 변했다.
김범수는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과 함께 승마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말을 타자는 안문숙의 제안에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염려했지만, 이내 안문숙을 따라나섰다. 이어 두 사람에게 말 타는 법을 가르칠 코치를 만난 김범수는, 코치의 훈훈한 외모에 질투심을 표했다.

안문숙이 코치에게 “무슨 보조개가 그렇게 멋있게 들어가나?”라고 관심을 표하자, 김범수는 “왜 하필 여기는 잘생긴 코치만 있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안문숙이 “질투하냐?‘고 묻자, 김범수는 ”비교될까봐“라며 소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구간을 방문한 안문숙은 “마구간 너무 좋다. 잘생긴 분이 말도 잘 가꾸고”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범수는 “그러니까 짜증난다. 너무 잘생긴데다가 몸매도 좋고, 키도 크고”라며 다시 한 번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안문숙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김범수의 질투하는 모습에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지상렬·박준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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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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