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설운도, 가발 토크에 심기불편.."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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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설운도, 가발 토크에 심기불편.."처음부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1 23: 21

가수 설운도가 가발 이야기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운도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 첫째 아들 루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오프닝부터 가발 이야기가 이어지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아버지 장광순 씨가 공짜로 동네에서 친해진 지인을 위해 가발 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야기 내내 불편한 심기를 보이던 설운도는 결국 "처음부터 가발 이야기냐. 그래도 손님을 초대했으면 이야기하다가 진행 중에 가발이 나올 수는 있었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는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광순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