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설운도 "임성한 사단..나를 쓸 수밖에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1 23: 36

가수 설운도가 임성한 작가 사단임을 밝혔다.
설운도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설운도는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해 방송 종료까지 캐릭터가 살아남은 것에 대해 "살려줘서 너무 감사하다. 아마 또 연락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설운도는 "드라마라고는 임성한 작가 작품만 나간다"라면서, '임성한 사단이냐?'는 질문에 "임성한 사단이다. 나를 쓸 수밖에 없다. 가수 중에서는 그래도 내가 제일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는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광순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