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설운도 "재산 사회에 환원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1 23: 45

가수 설운도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 첫째 아들 루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설운도는 자녀의 용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는 될 수 있으면 용돈을 적게 준다. 돈의 소중함을 알라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설운도는 "막내딸은 전화하면 애교도 부리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아들은 용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설운도의 재산이 막내 사위의 것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러자 설운도는 "아니다. 나는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는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광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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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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