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브랜드 ‘문샷’ 론칭 파티..패션피플 ‘시선 집중’ [종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2 20: 59

YG엔터테인먼트가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에 이어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패션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는 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 론칭파티 ‘문 태닝 파티(Moon Tanning Party)’가 개최됐다.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대표 이사 양민석을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 모델 등이 파티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파티에 앞서 입구에서는 스타들의 포토월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문샷의 모델로 나선 차승원, 최소라, 이성경을 포함해 최여진, 가희, 남주혁, 이용우, 에픽하이, 엠넷 ‘댄싱9 시즌2’ 참가자들 등 여러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파티 장소는 수 많은 모델들과 패션 피플의 입장으로 화려한 분위기 마저 자아냈다.

YG, 브랜드 ‘문샷’ 론칭 파티..패션피플 ‘시선 집중’ [종합]

문샷의 론칭 파티를 위해 꾸며진 플래툰 쿤스트할레 안 쪽에는 곳곳에 화장품이 마치 장식품처럼 놓여 눈길을 끌었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물품들이 전시돼, 파티에 입장한 스타들은 문샷의 제품부터 확인하고 설명을 들으며 즐거울 뿐 아니라 유익한 시간을 제공받았다.
파티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클럽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이뤄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무대에서는 문샷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고, 이를 통해 문샷의 세련되고 특별한 시도들이 이미지와 글 등으로 표현됐다. 파티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에 문샷이라는 브랜드에 몰입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파티 중간에는 에픽하이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플라이(Fly)’,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원(One)’, ‘팬(Fan)’ 등의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타블로는 론칭 축하 인사 후 “문샷이라는 브랜드와 내가 콜라보를 하게 됐다”며 “문샷을 위해 만든 곡이 있다”고 신곡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YG는 지난해 화장품 사업 진출을 목표로 화장품 전문업체인 코스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YG는 브랜딩을, 코스온은 R&D와 생산을 책임져 양사는 전원 화장품 사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별도 법인을 설립, 지난 1년여 간의 준비기간 끝에 문샷을 론칭했다.
색조 화장품을 중심으로 하는 토탈 브랜드인 문샷은 기초 21종, 베이스메이크업 23종, 색조메이크업 162종 등 총 208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층이 주 타깃이다. 문샷은 이날 브랜드 론칭 파티 이후 10월 중순부터 온,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sara326@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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