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구자철, 오카자키와 함께 박주호 응원... 한국-북한 시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2 23: 33

구자철(25, 마인츠)이 팀 동료 오카자키 신지(28)와 함께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나선 박주호(27)를 응원했다.
마인츠는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자철과 오카자키가 나란히 앉아 박주호가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을 시청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마인츠는 "구자철과 오카자키가 일본 TV 채널을 통해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이날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연장 끝 짜릿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마인츠 트위터는 "박주호와 한국이 북한을 1-0으로 꺾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며 박주호의 사진과 1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는 금메달을 합성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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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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