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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기적’ NC, 2년 만에 창단 첫 PS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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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우찬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3일 경기가 없었지만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서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가을야구에 나가게 됐다. 1군 무대 2년 만이다. 신생팀 사상 역대 최단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NC는 3일 현재 65승 54패 1무 승률 5할4푼6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3일에는 경기가 없었다. 하지만 두산이 KIA에 패하면서 최소 4위를 확보하게 됐다. NC가 3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4위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팀들은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두산.

NC가 남은 8경기를 모두 패해도 NC는 SK보다 승률이 앞선다. 또 이날 두산이 패하면서 LG와 두산 가운데 한 팀보다도 승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LG와 두산이 정규리그 맞대결 2경기를 남겨두면서 생긴 일이다.

1군 데뷔 2년 만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NC는 신생팀 1군 2년차 최고 승률도 가져갔다. 남은 8경기를 모두 패해도 NC는 65승 62패 1무로 승률 5할1푼2리를 기록하게 된다. 종전 신생팀의 1군 2년차 최고 승률은 1987년 빙그레 이글스가 기록한 4할5푼6리(47승 57패 4무)였다.

신생팀 사상 최단 기간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NC가 차지했다. 지난 1988년 빙그레는 1군 3년차 시즌에 62승 45패 1무 승률 5할7푼9리로 2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NC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군 2년 만이다.

rainshin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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