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오 마이 베이비' 첫 등장부터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처음으로 합류, 아침의 일상을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선보였다.
그는 아이가 일어난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었다. 이내 가족들이 모인 거실로 나갔지만 다시 누워 잠이 들려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세수도 하지 않은 김태우는 크게 하품을 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리얼한 모습을 모두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지금은 머리도 하고 메이크업도 하고. 이걸 왜 지금 했는지"라고 후회하며 "그래도 리얼리티 방송이니까. 어차피 하기로 마음 먹은 것 (하겠다)"며 '오 마이 베이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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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