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1·2편 캐릭터들 안 나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07 07: 54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 3편에서 아이언맨을 제외한 1, 2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바다스 다이제스트'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3편에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등 전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을 예정이며, 이들의 자리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그 대상에는 TV캐릭터들도 포함된다고.
이는 '어벤져스3' 이후 마블 캐릭터들의 전체 크로스오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뜻한다. '어벤져스 2 : 에이지오브울트론'의 엔딩에서 새로운 멤버들이 팀을 이루고, 3단계로 전진한다는 소문도 있다.

아직 누가 팀의 새 멤버들이 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블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물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들이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어벤져스' 3편이 2개의 영화로 나뉘어 개봉된다는 소문도 있다. '콜리더'에 따르면 '어벤져스' 3편은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편은 두 개로 나뉘어 만들어진다. 이 소문은 마불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미스터리한 영화 개봉 일정 고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 촬영과 한국 여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5년 5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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