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튠 “이준-천둥 연말까지 엠블랙 활동..탈퇴여부 결정 無”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13 13: 46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엠블랙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13일 오후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천둥 역시 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OSEN에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재계약과 관련된 일은 시기가 되면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아직 11월 말까지 엠블랙 공연이 잡혀 있다. 언제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활동이 모두 끝난 후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튠캠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현재 계획돼 있는 엠블랙 활동에 무리는 없음을 알렸다.
제이튠캠프 측은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엠블랙 이준이 제이튠캠프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는 재계약을 채결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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