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툭하면 눈물+가출…'짜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16 21: 40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올케와의 말다툼 끝에 또 가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이 설거지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올케인 금단비(김효경 분)에게 시비를 거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만삭인 단비 대신에 설거지를 하고 있는 영준을 보고, 분노하며 단비에게 거침없이 독설했다. 이후 단비가 억울함을 토로했고, 단비를 위해 영준까지 나서는 모습에 백야는 더욱 흥분했다. 결국 어둠 속에서 홀로 자신의 방에 앉아 눈물을 흘리던 백야는 또 다시 홀연히 사라졌다. 결국 영준은 사라진 백야를 걱정하며 통화를 시도했지만, 이미 휴대폰은 꺼진 상태였다.

만삭인 올케를 구박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인냥 억울해하며 가출을 거듭하는 백야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로라 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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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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