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루한, '엑소902014'서 단독샷-토크 통편집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17 21: 33

그룹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이 '엑소 902014'에 등장했지만 홀로 잡힌 장면이나 멘트는 없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엑소 902014' 9화에서는 가수 보아가 출연해 엑소 멤버들과 뮤직비디오 재해석과 듀엣 댄스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한 엑소 멤버는 세훈, 시우민, 첸, 수호, 레이, 루한 등 6명이었다. 루한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은 각각 보아와의 커플댄스, 상황극 등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루한이 참여한 방송 분은 편집됐다. 이밖에도 단체 장면에서는 루한을 볼 수 있었지만, 단독샷은 없었다. 그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루한은 지난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엑소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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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9020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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