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18 09: 02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 한윤희)가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4 프로야구의 중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스포츠플러스가 0.953%(TNmS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0.906)와 KBS N 스포츠(0.903), XTM(0.747)을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MBC스포츠플러스는 2005년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이후로 ‘10년 연속 중계 시청률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스포츠 채널임을 입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허구연, 박재홍, 손혁 등 신뢰도 높은 해설진과 한명재, 정병문, 정용검 등 안정된 캐스터진의 조합으로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시각의 분석과 명쾌한 해설을 보여주며 높은 신뢰를 쌓은 것이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수가 던지는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구질을 바로 분석해볼 수 있는 ‘피칭캠’이나 투구 폼과 타격 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션캠’, 4천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순간 장면을 포착하는 최첨단 중계 장비인 ‘프리줌’ 등 MBC스포츠플러스만의 선진화된 중계 기술도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데 한 몫했다.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올 시즌은 잦은 우천과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 경기로 프로야구 중계 일정 소화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안정된 야구 중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든 중계 제작진들이 밤낮으로 고생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더욱 재밌는 야구 중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야구 중계만큼이나 치열했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쟁에서도 MBC스포츠플러스가 우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쟁에서 MBC스포츠플러스의 간판 프로그램 은 0.526%(TNmS 유료매체 가입 가구 기준)의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타 스포츠채널의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의 높은 인기는 그 날의 경기를 압축해 보여준 ‘60초 하이라이트’, 화제의 선수를 인터뷰 해 보는 ‘야심토크’, 한주의 모든 이슈를 정리해주는 ‘돌멩이 영상’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타 방송과의 차별성을 가져간 것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야구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프로그램과 진행을 맡은 김선신, 배지현 아나운서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었고, 특히 김선신 아나운서의 경우 2년 연속 언론매체와 야구 커뮤니티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기도 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으로 올 한해 크게 주목받았던 중계 뿐만 아니라 29년 만에 우승을 거둬 큰 이슈를 낳았던 등 다양한 리그의 중계로 야구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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