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金 영광의 상처' 김진수, 햄스트링 부상 4주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8 09: 09

2014 인천아시안게임서 한국에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던 김진수(22, 호펜하임)가 영광의 상처를 안았다. 햄스트링 근육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할 전망이다.
호펜하임은 1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진수가 근육 통증을 느껴 팀 훈련에 불참했다. 향후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수는 아시안게임서 이광종호의 붙박이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날 선 크로스와 안정감 있는 수비로 금메달 사냥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결승전까지 7경기를 내리 치르는 강행군 속 결국 탈이 났다.

부상으로 A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김진수는 결국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다소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한 달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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