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한위·박미선, “시간 약속 강박있다” 고백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8 23: 56

배우 이한위와 방송인 박미선이 시간 약속에 강박이 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꽃중년 배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한위는 “시간 약속 강박 때문에 매니저들이 힘들어한다. 서로가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깜짝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한위는 “저는 무조건 약속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한다.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와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괜찮은데 꼭 핑계를 댄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박미선 또한 시간 약속 강박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머릿속으로 시간을 배분해서 그 시간까지 일이 안 되면 미친다”고 말했다.
이한위의 박미선의 이야기에 이명현 정신의학과 박사는 “이분들을 대하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지훈, 송형석, 이한위, 이광기, 최재원, 강성진, 이명현,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세바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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