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첫 가을야구 완패했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0.19 18: 05

타선이 대폭발한 LG가 화끈한 초전박살 야구로 NC를 대파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에만 6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최경철과 박용택의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로 13-4 완승을 거뒀다. 1차전 확실한 기선제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것은 23차례 중 19차례로 확률 82.6%. LG는 1차전에서 승리한 3차례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바 있다. 반면 NC는 마산 홈 1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경기종료 후 패한 N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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