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영화 찍다 갯지렁이까지 먹어" 깜짝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20 07: 48

배우 이유리가 신인시절 열정을 회상했다. 
이유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영화 '분신사바' 출연 당시를 이야기하며 "당시 눈이 안 보이는 역할이었는데 입을 벌리고 갯지렁이를 넣었다"고 말했다.
당시 갯지렁이가 아닌 산낙지로 알고 있었던 이유리는 기사를 통해 사실을 접한 뒤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유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갯지렁이를 입어 넣은 채 촬영한 장면은 모두 편집이 됐다"고 말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이유리는 갯지렁이 에피소드 외에도 조연으로 출연했을 당시 주인공인 여배우의 텃세로 인해 겪어야 했던 서러움, 먼저 성공한 동료 배우들을 보며 느꼈던 감정 등을 털어놓았다. 오늘(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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